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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③ “고혈압 약, 이렇게 먹으면 부작용이?”





‘이뇨제, 고혈압이 아닌 다른 약과 섞어 먹을 때 문제’

고혈압 환자 중 몸 속에 혈액량 자체가 많아서 혈압이 높아진 경우가 있다. 이때 필요한 약이 바로 이뇨제이다. 이 약을 처음 먹으면 밤에 잠을 깨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고 하는데... 고혈압 약 이뇨제의 증상과 부작용에 대해 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가 자세히 설명했다. 다음은 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와 함께한 인터뷰 일문일답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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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피가 너무 많아서 생기는 고혈압 약이 따로 있나요?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: 이런 상황에 사용하는 약이 바로 이뇨제입니다. 이뇨제는 물이 아니라 염분을 빼주는 것인데요. 모든 고혈압 환자에게서 복합된 요인 중 염분으로 몸에 물의 양이 많아지는 경우가 꽤 흔합니다. 이 약을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10% 밖에 없지만, 고혈압 환자의 혈액량이 조절 때는 염분을 빼내기 위해서 이뇨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q. 이뇨제를 먹으면 밤에 깨고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하는데, 사실인가요?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: 그에 대한 답은 ‘일단 한 달을 지켜보시라’고 말하고 싶습니다. 처음에 약제를 먹으면 한 달은 오줌이 많이 나오는데, 신기하게 시간이 지나면 오줌의 양이 줄어들면서 혈압 저하 효과는 꾸준히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이렇게 약은 염분을 빼내는 것 이외에 혈관을 확장하는 장기적인 효과까지 주고 있습니다. 그래서 환자분들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 2주는 놀라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.q. 이뇨제, 부작용이 따로 있을까요?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: 한 회 분량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. 하지만, 고혈압이 아닌 다른 약과 섞어 먹을 때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. 이뇨제는 염분을 빼는 역할을 하는데, 몸 안에서 염분과 관련된 기관이 바로 콩팥입니다. 이런 이뇨제를 관절염약과 함께 드시면 콩팥에서 염분 관리가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하죠. 더불어, 염분이 너무 많이 빠져나가서 기운이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약을 드실 때는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피검사로 상태를 확인한 후에 복용하시길 추천합니다.도움말 = 순환기내과 이해영 교수